환율 1470원선 공방 중동 협상 불투명 지속 [외환시장 동향]





달러 환율 1470원대 움직임 예상

21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70원 수준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협상 연장에도 불확실성 남아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간이 늘어났지만, 협상이 성공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외환시장에서는 관망하는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달러 가치 하락세

밤사이 해외 선물 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1469원대에 형성되었습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강도를 나타내는 지수는 97.8선으로 내려갔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휴전 기한을 하루 더 연장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었고, 이것이 달러 약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당초 21일까지였던 2주 휴전 시한을 수요일 저녁까지로 해석해 사실상 하루 더 시간을 확보한 셈입니다.

▶ 국제 유가는 급등

협상의 불확실성 속에 국제 원유 가격은 크게 올랐습니다. 런던 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95.48달러로 5.64% 상승했고, 뉴욕 시장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6.87% 오른 89.6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 전문가 분석

은행 전문가는 “휴전 기한이 하루 연장되면서 협상 결렬 위험은 일단 줄어들었다”며 “시장의 달러 강세 전망에 제동이 걸리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가 상승과 기업들의 달러 매수 수요는 환율이 더 떨어지는 것을 막는 요인입니다. “협상 결렬에 대비한 달러 매수가 꾸준히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환율은 협상 기대감으로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실제 수요로 인해 큰 폭의 하락은 제한되며 1470원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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