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분쟁 상황에도 불구하고,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사업 전략을 통해 올해 첫 3개월 동안 최고 수준의 경영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첫 분기에 약 1조325억원의 판매액과 2334억원의 영업 수익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영업이익률이 22.6%에 달해, 작년에 이어 연속 2년째 20% 이상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시장 집중 공략 전략
HD현대일렉트릭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북미 지역에서 큰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미국 시장에서만 매출 1조6천억원과 약 3조2천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2021년과 비교하면 판매는 약 3.8배, 수주는 약 4.6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현지 생산 기반 강화
회사는 2011년 국내 전력장비 업계에서 처음으로 미국 앨라배마 지역에 생산 공장을 세웠습니다. 이후 2018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시설을 확장하며 현지 최대 규모의 전력 변압기 제조 시설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약 2957억원(2억 달러)을 투입하여 기존 부지 내에 추가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진행 중인 사업은 상황 변화로 일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전체적인 연간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미국 내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