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녹차 경매에서 킬로그램당 1088만원 기록적 낙찰가 달성





일본의 주요 녹차 생산지인 시즈오카 지역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녹차가 경매에서 킬로그램당 118만 엔, 우리 돈으로 약 1088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팔렸습니다.

이번 경매는 시즈오카 차 시장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기계로 가공한 올해 첫 수확 녹차가 거래되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올봄 일찍 내린 비 덕분에 차나무 싹이 튼튼하게 자라 품질이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고가로 녹차를 구매한 시즈오카의 차 도매상은 “기대했던 것 이상의 훌륭한 차”라며 “이 차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일본 차 문화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전자 입찰 방식을 도입한 이번 경매에서는 약 1,169킬로그램의 녹차가 거래되었으며, 평균 낙찰가는 킬로그램당 1만 686엔(약 9만 8,800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즈오카 지역은 일본 전체 차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차 산지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녹차는 맛과 향이 뛰어나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 차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시즈오카 녹차의 수확 적기는 보통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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