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성장률 5% 목표 달성
중국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경제 성장률이 5.0%를 기록하며 정부가 세운 목표치를 간신히 달성했습니다.
전체 국내총생산은 140조 위안을 넘어섰으며, 이는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소비와 투자 급감으로 어려움 가중
작년 하반기부터 소비 지출과 투자가 크게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소매 판매는 작년 12월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경기 회복을 위해 내수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7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지며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와 투자가 살아나지 않으면 올해 성장률이 4%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미국 관세에 맞대응 검토
유럽연합이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다음 달 10% 추가 관세를 예고한 데 맞서, 약 159조 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매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항공기, 자동차, 철강 등이 포함됩니다.
강력한 무역 제재 수단도 함께 논의되고 있지만, 안보와 무역에서 미국 의존도가 높아 결국 협상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일본 총리, 조기 총선 승부수
일본 총리가 이달 23일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자신의 총리직을 걸고 국민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작년 10월 취임 이후 연립 파트너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어온 상황에서 나온 결정입니다.
식음료품에 대한 2년간 한시적 소비세 면제 계획을 밝히며, 재정 건전성에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신규 국채 발행을 줄이고 예산의 국채 의존도를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관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이 총리를 직접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