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화면기술 부문이 미국에서 열리는 대규모 화면 기술 박람회에서 새로운 3세대 다층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서부 지역 전시장에서 3일 동안 진행되며, 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화면 기술의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핵심 기술 특징
• 전력 소모량 18% 감소
• 사용 가능 기간 2배 이상 연장
• 높은 밝기와 오래가는 내구성 보장
다층 구조 기술은 여러 겹의 발광 소자를 쌓아 올려 화면의 수명을 늘리고 밝기를 높이면서도 전기를 적게 쓰는 방식입니다. 해당 회사는 이 기술을 2019년에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실제 제품에 적용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자동차용 3세대 기술은 1200니트의 높은 밝기로 15,000시간 이상 작동해도 화질 저하가 거의 없는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올해 안에 대량 생산을 시작하며, 이후 다른 전자기기들에도 폭넓게 사용될 계획입니다.
사람 모양 로봇 분야에도 새로운 화면 기술이 적용됩니다. 플라스틱 소재 기반의 유연한 화면이 로봇에 장착되며, 이는 일반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입니다.
이 유연한 화면은 자동차용 다층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으며, 로봇 제조사마다 다른 디자인에도 쉽게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봇은 다양한 환경과 온도에서 작동해야 하므로, 안정적인 내구성과 높은 밝기, 긴 수명이 모두 필요한데 이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최대 밝기 4500니트와 업계 최저 수준의 반사율 0.3%를 구현한 텔레비전용 화면 패널도 전시됩니다.
게임 전용 고성능 모니터
• 세계 최고 반응 속도 720Hz 주사율의 27인치 화면
• 세계 최초 39인치 초고해상도 곡면 화면
• 올해의 화면 기술상 수상작 포함
미래형 자동차를 위한 화면 기술도 소개됩니다.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57인치 초대형 화면, 천장에 말려있다가 필요할 때 내려오는 32인치 접이식 화면 등이 개념 자동차 형태로 전시됩니다.
기술 책임자는 “독자적인 연구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이자 최고 수준의 혁신을 계속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고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 미래 화면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를 확고히 다져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