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민 거센 반발에 “고급 주택 거주자” 지적 받은 정치인… “말씀 다 끝나셨나요 계속하세요” 응수





지역 체육 행사장에서 예상치 못한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6월 지방 선거에 나서기로 한 정치인이 주민으로부터 직접적인 질책을 받는 상황이 벌어졌죠.

이달 26일, 부산 지역 초등학교 동창회 체육 대회 현장. 흰색 셔츠 차림으로 참석한 정치인은 지역 주민들과 대화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한 주민이 다가와 “고급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왜 여기 왔느냐”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지역을 위해 한 일이 뭐가 있냐”, “국회의원 한 번 해보려고 쉬운 곳을 찾아온 것 아니냐”는 날선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주민은 계속해서 “이곳이 당신의 발판인 줄 아느냐”, “갈 곳 없어서 여기 온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고, 미소를 지으며 “말씀 다 하셨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주민이 “아직 멀었다”고 답하자 “네, 계속하세요”라고 응답했죠.

온라인에서는 의견이 갈렸습니다

일부는 “사과 대신 ‘계속하세요’라고 한 것은 비꼬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주민의 강한 언사도 예의에 어긋난다”는 반응을 보였죠.

당사자는 언론에 “이 지역에서 정치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지역 발전과 보수 정치 재건의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 인공지능 담당 고위 관계자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같은 지역구에 세 명의 후보가 경쟁하는 구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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