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외교 수장이 최근 방송 인터뷰를 통해 중동 국가와의 긴장 관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드러냈다.
핵심 쟁점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중동 주요 해상 통로의 자유로운 이용 문제이고, 둘째는 핵무기 개발과 관련된 사안이다.
미국 측은 해당 해협이 국제적인 수로라는 점을 강조하며, 특정 국가가 통행 허가나 통행료를 요구하는 방식의 운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해협을 연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허가제나 요금제로 운영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개방이 아니다”라는 게 핵심 논리다.
협상이 지연되는 배경에는 상대국 내부의 의견 불일치도 한몫하고 있다. 협상 대표단이 본국의 여러 세력들과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라 협상 진행에 제약이 크다는 설명이다.
다만 상대국이 현재 경제적 어려움과 군사 시설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합의 도출에 대한 의지는 진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의 대응책에 대해서는 최고 지도자의 결정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현재 적용 중인 경제 제재가 이미 상당히 강력한 수준이며, 더 강화할 여지도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외교 수장은 “해당 국가가 핵무기로 국제 사회를 위협하고, 에너지 자원을 무기화해 세계를 압박하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강경한 메시지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