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의 회의 불참, 그 뒷이야기
일본의 다카이치 총리가 영국과 프랑스가 주최한 해상 안전 관련 온라인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 자유를 논의하는 이 회의에 왜 불참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 대변인의 설명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관방장관은 회의 불참에 대해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이치가와 국장이 참석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이번 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행을 지지하고 국제 규칙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일본도 안전한 항해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며, 세계 여러 나라와 협력하면서 적극적으로 외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의 참석 현황
이날 온라인 회의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을 포함해 50여 개국의 정상과 대표들이 참여했습니다. 반면 전쟁과 직접 관련된 미국과 이스라엘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의 대신 “에너지 공급이 위협받는 지금, 걱정을 공유하는 나라들이 함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서면 메시지만 전달했습니다.
전문가들의 분석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과의 동맹을 중요하게 여기는 일본이 미국의 불참을 고려해 함께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