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화창한 주말, 용인에서 색다른 달리기 행사가 개최됩니다. 단순히 기록을 재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특별한 마라톤입니다.
5월 23일 오전 9시 30분, 용인 처인구 종합운동장 근처에서 ‘달려용, 인 2026 런 페스타’라는 이름의 행사가 시작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 대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미식 달리기를 콘셉트로 합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뛰어용, 먹어용, 즐겨용!”이라는 슬로건처럼 순위보다는 재미에 집중하는 펀런 방식입니다. 참가자들은 용인의 멋진 경치를 보며 달리고, 현지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달리기 코스는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경안천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며, 5km와 10km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용인중앙시장역과 고진역 주변을 지나는 이 코스에는 중간중간 물 공급 장소와 이벤트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용인 지역 특산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아이스크림 런 키트’입니다. 완주한 모든 참가자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어, 봄날 땀을 흘린 후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달 대신 제공되는 이런 특별한 보상은 SNS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벌써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회 준비도 탄탄합니다. 한국외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코스 설계, 당일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맡았습니다. 시상 상품도 용인 지역 특산물로 만든 제품들로만 구성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습니다.
스포츠 기획팀은 “단순한 운동 행사를 넘어 용인 골목 상권에 실제 활력을 주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경안천의 봄바람을 느끼며 달콤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이번 대회는 완벽한 주말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