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이익으로 전환되는 위치의 이점 세계적 중심 도시로의 성장 부산 투자 컨퍼런스





세계적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부산의 새로운 가능성

균형 발전 정책 속에서 동남권 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이 동북아시아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세계적 플랫폼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해운대에서 열린 투자 포럼에서는 해양, 물류, 데이터 기반시설, 금융 생태계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위치의 장점이 경제적 이익으로

해양 관련 정부 기관의 이전, 극지방 항로 프로젝트, 신공항 건설, 세계적 데이터센터 투자 유입 등 모든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리적 위치가 경제적 가치로 전환되는 특별한 시기를 맞이한 것입니다.

극지 항로, 새로운 경제 통로로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공급망 다변화가 필수적입니다. 극지 항로는 해상 공급망 불안정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화물선의 경우 이 항로 이용 시 운송비가 20~30%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부산항은 극지로 진입하기 전 모든 준비를 마치는 최종 지원 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연료 공급 시설 구축, 선박 수리 및 물품 공급 거점화, 전문 선원 양성 등이 필요합니다.

통합 관리와 데이터 연결이 핵심

세계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항만, 공항, 철도의 흩어진 운영 체계를 하나로 묶고 데이터 통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는 컨테이너의 흐름조차 다른 기관의 협조 없이는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단순히 시설을 모으는 수준을 넘어 민간 전문가가 실무를 이끄는 통합 조직을 설립해 흩어진 데이터와 관리 권한을 일원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데이터 중심지로서의 경쟁력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국내 유일의 데이터 중심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정보기술과 산업 현장 인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강점입니다.

• 지역의 전력자립도가 100%를 넘어섭니다
• 18개의 해저 통신 케이블을 보유했습니다
• 바닷물을 통한 저렴한 냉각 비용이 장점입니다

세계적 기업들도 이런 경쟁력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부산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력 확보, 허가, 민원 같은 문제들은 정책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입니다.

성장 자본 부족 문제 해결 필요

부산은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지역이지만 스타트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필수적인 성장 자본이 현저히 부족합니다. 초기 투자는 어느 정도 이루어지지만 중견기업 이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자금 조달은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해결 방안으로 기업형 투자 조직 규제 완화, 공공 펀드의 지역 의무투자 비중 상향, 지역 주도의 자기결정형 펀드 구축 등이 제안되었습니다.

복합 금융이 대안

동남권 지역은 전국 지역 총생산의 14.2%를 차지하지만 벤처투자 유치 비중은 5.4%에 그칩니다. 창업 기반은 일정 수준 구축되었지만 투자로 이어지는 연결 구간에서 단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기관들의 재원을 기반으로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창업 지원 조직을 연결하는 금융 상품을 설계해 투자, 보증, 후속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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