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금원의 구애 “펀드 수익률 22%, 결성 난도 낮아”





농업금융기관, 벤처투자 성과 및 펀드 참여 독려

농업 및 수산 분야 벤처투자에서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실제 펀드 청산 결과 높은 수익률로 그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관리부장은 운용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인식 개선을 위해 여전히 운용사를 직접 찾아다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류회 개최 및 참여 현황

서울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관계자 교류회에는 대형 벤처캐피탈을 포함해 정부부처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는 출자자와 운용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펀드 결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최근 벤처캐피탈들이 다른 대형 펀드 사업에 집중하면서 농업 관련 출자사업 지원율이 다소 낮아진 상황입니다. 이에 농업금융기관은 피투자 기업에 대한 사후 지원을 확대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높은 수익률 성과 공개

농업식품 계정 자펀드 27개를 청산한 결과, 평균 내부수익률이 7.2%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에는 정책 목적에 맞춘 투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률이 다소 낮아졌지만, 2022년까지는 10% 이상의 수익률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수산 계정 자펀드는 4개만 청산되었으며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3.45%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 수산 분야 성공 사례가 적어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해당 분야의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성공 사례: 스마트팜 펀드

특정 운용사가 관리한 스마트팜 투자조합은 100% 주목적 투자임에도 내부수익률 22.39%를 달성했습니다. 2016년 대기업의 스마트팜 투자 제한 이후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까다로운 투자 조건 속에서도 150억 원을 납입해 9년 만에 384억 원을 분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다른 펀드도 내부수익률 12.7%를 기록했으며, 올해 청산 예정인 마지막 펀드는 18%의 수익률이 예상됩니다.

하반기 대규모 출자사업 계획

농업금융기관은 하반기에 1000억 원 규모의 출자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역펀드, 일반펀드, 세컨더리펀드, 민간 제안 펀드 등 세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정부 정책과 운용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펀드 조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피투자 기업 사후 지원 강화

투자를 받은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후 지원 사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에서는 구독자 72만 명에서 643만 명에 이르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제품 홍보, 공동구매,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합니다.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도 강화됩니다. 대규모 식품 박람회를 개최하고, 무역진흥공사와 협력해 글로벌 바이어 미팅을 주선합니다. 지난 5월 하노이에서 진행된 사업에서는 기업당 10명 이상의 바이어와 일대일 미팅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9월에는 국내 대기업 해외 사업부와의 연계를 지원하는 금융투자 로드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해 사업들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개선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기존 사업들에도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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