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다음 목표는 돔 공연장입니다”
NCT 위시가 데뷔한 지 2년 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 시설 중 하나인 케이스포돔 무대에 섰다. 이들은 앞으로의 계획으로 돔 투어 개최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에서 19일 진행된 앙코르 공연 및 정규앨범 발매 기념 행사에서 NCT 위시는 이번 공연의 의의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17일부터 3일 동안 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심정을 표현했다. 재희는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게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며 “첫 공연 때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쿠야는 “이처럼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 기쁘다. 투어를 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늘도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온 또한 “생각보다 빨리 이 자리에 올 수 있어 놀랍다. 3일간의 공연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이후 가장 큰 변화로는 무대에서의 여유와 팀 간의 호흡을 언급했다.
리쿠는 “처음에는 긴장해서 관객들과 눈을 맞출 여유조차 없었는데, 이제는 무대 위에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낀다”고 했다. 시온은 “공연 횟수가 30회를 넘어서면서 팀워크가 더욱 견고해졌고, 무대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동식 무대 장치를 활용해 팬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혔다. 시온은 “넓은 공간에서 꼭 시도해보고 싶었던 연출이었는데, 이동 무대를 타고 팬들을 가까이에서 보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했다. 현장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앨범 판매량과 음원 차트 성적에 대해서는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다. 유우시는 “더 많은 팬들을 만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했고, 시온은 “우리의 노력도 있지만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20일 공개되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재희는 “처음 데모 버전을 들었을 때 익숙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었다. 많은 분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료도 “처음 듣자마자 귀에 꽂히는 멜로디라서 잘 표현하면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챌린지 열풍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사쿠야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야 유행이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 배우 문상민과 챌린지를 찍었는데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 배우 심은경도 공연장을 찾았다고 들어서 함께 챌린지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더 큰 무대를 향한 명확한 목표를 밝혔다. 사쿠야는 “일본에서 아레나 공연은 해봤지만 돔 공연은 아직이라 꼭 도전하고 싶다”고 했고, 시온도 “언젠가는 반드시 돔 무대에 서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NCT 위시는 이날 3일 차 앙코르 공연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첫 정규앨범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