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입구마다 즐비한 화려한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들.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모습이지만, 해외에서 온 여행자들에게는 가장 신기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반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스마트폰 간편결제나 무인 주문기계는 외국인들에게는 여행을 중단하고 싶게 만드는 큰 난관이 되곤 한다.
같은 장소를 방문해도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외국인들의 진솔한 경험담이 무대에 펼쳐진다.
5월 1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2026 올댓트래블’ 주요 프로그램인 ‘오키도키 코리아’는 ‘당신이 보는 한국, 우리가 경험한 한국’이라는 주제로 관광의 숨은 진실을 다룬다.
글로벌 창작자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본타이거와 이데일리가 함께 만든 이 토크쇼는 해외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우리 관광산업이 점검해야 할 현실을 연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전달한다.
무대의 중심에는 한국을 예리하게 관찰해온 세 명의 외국인이 선다.
•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부회장 알베르토 몬디
유럽인의 관점에서 발견한 한국 지역 관광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우리가 평범하게 여기는 동네 골목과 전통문화가 어떻게 세계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는지, 그 잠재력과 한계를 함께 나눈다.
•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사키아
히말라야에서 온 여행자의 눈으로 본 한국의 산과 자연, 그 안에 담긴 정의 문화를 이야기한다. 한국 등산 문화가 지닌 특별한 에너지와 함께, 지방 소도시를 여행하며 느끼는 따뜻한 환대와 언어 장벽이라는 모순을 깊이 있게 풀어낸다.
• 전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 자히드 후세인
좀 더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기술 환경을 갖춘 한국이지만, 정작 외국인 이름으로는 가입도 어려운 각종 앱과 예약 시스템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웃기면서도 슬픈 현실을 솔직하게 전한다.
진행자인 본타이거 이나현 대표는 글로벌 창작자들의 실제 경험 사례를 더해 대화의 폭을 넓힌다.
특별 혜택: 스타벅스 RTD 음료 1만 세트가 준비되어 참석자 거의 모두가 음료를 받을 수 있다. 5월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원한 음료와 함께 강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여행자, 콘텐츠 이용자, 관광산업 종사자가 함께 어울리는 체험형 박람회로서 ‘올댓트래블’의 특색을 잘 보여준다.
여행을 좋아하는 20~30대에게는 공감과 즐거움을, 관광업계 종사자에게는 해외 관광객 마케팅의 힌트를 제공할 이번 토크쇼는 ‘2026 올댓트래블’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댓트래블 사무국 측은 “온라인에서만 보던 연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이며, 현장 좌석이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사전 등록을 완료해달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