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까지 운영하는 긴급 보육 서비스가 인천 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갑자기 야근을 하게 되어도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 것입니다.
인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빈틈없는 보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지역 보육시설의 운영 시간이 저녁 9시에서 자정까지 3시간 더 연장되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평소 해당 시설을 이용하지 않던 가정이라도 긴급 상황이 생기면 초등학생 자녀를 맡길 수 있습니다. 인천에 사는 만 6세부터 12세 어린이라면 모두 해당됩니다.
신청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평일 저녁 6시 이후에 보육이 필요하다면, 이용 2시간 전에 센터로 연락하면 됩니다.
현재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곳은 총 17곳입니다. 지역 아동 보육시설 14곳과 공동 보육센터 3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업무 상황에서도 부모들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공공이 책임지는 시스템”이라며, “촘촘한 보육망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