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 덕분에 약 1조 6000억 원 규모의 거대한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호텔과 골프장 같은 부동산 사업, 그리고 유명 기업들과의 소송 타결로 받은 배상금까지 합쳐 그의 전체 수입이 전례 없이 폭증한 상황입니다. 다만 대통령 권력을 이용해 권위주의적 방식으로 부를 늘렸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 핵심 수익, 어떻게 발생했나
미국 현지 매체 분석에 따르면, 대통령의 작년 수익에는 두 가지 주요 흐름이 있었습니다.
- 직무 수행을 시작한 지 며칠 만에 출시된 자전적인 밈코인 사업체의 로열티로 약 9900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 가족이 운영하는 대표 가상자산 금융회사가 발행한 토큰 판매로 약 7800억 원이 발생했습니다.
-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 테슬라 같은 대형 기술주에도 적극 투자해 상당한 차익을 확보했습니다.
-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의 소송 합의금만으로도 1350억 원이 넘는 금액을 받았습니다.
📌 규제 완화와 자신의 사업, 동시에 진행
대통령은 신흥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를 느슨하게 만드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해 왔습니다. 이런 정책 변화가 자신과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플로리다의 고급 골프 리조트와 마이애미의 명문 호텔도 이용료 인상에 힘입어 수입이 크게 뛰었습니다. 한 리조트만 1년 새 수입이 약 1.5배 증가했고, 호텔 법인 역시 약 19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 팬들은 큰 손실, 대통령만 큰 수익
대통령이 발행한 밈코인은 출시 직후 시가총액이 23조 원까지 치솟으며 화제가 됐지만, 며칠 만에 급락해 현재는 6230억 원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약 97%가 증발한 셈입니다. 이 코인을 산 일반 투자자와 충성 지지층 대부분이 큰 손실을 봤습니다.
시민 감시단체의 윤리 담당 임원은 “대통령이 자신이 펼친 정책과 자신의 금융 자산 사이에서 직접적인 이해 충돌을 보인 사례는 과거에 없었다”며 “광범위한 개혁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과 가족은 어떤 이해관계 문제에도 연관된 적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구하기 힘든 스포츠 티켓, 대통령에게는 ‘무료 선물’
평범한 사람들은 손 쉽게 구할 수 없는 월드컵 결승전, 미식축구 슈퍼볼, 국제 골프 라이더컵 같은 주요 국제 대회의 VIP 좌석 수십 장이 대통령에게 선물로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액면가 기준으로만 약 1억 9000만 원 상당입니다.
- 최고 권위 종합격투기 단체 CEO
- 세계 축구 연맹 회장
- 메이저리그 구단주
- 럭셔리 시계 브랜드
- 프로골프협회 책임자
특히 슈퍼볼 본 관중석 10석만 해도 7800만 원 상당으로 평가됐고, FIFA 클럽월드컵 결승 티켓 10장은 2340만 원으로 신고서에 기록됐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슈퍼볼 현장을 직접 찾은 것도 화제였습니다.
이처럼 정책 결정권자와 사업 이해관계가 겹치는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향후 미국 정치권에서는 이에 대한 강한 시선과 감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