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털과 황금빛 눈을 가진 프렌치 불독은 최근 10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10배 이상 늘어나며 골든 리트리버를 제치고 가장 사랑받는 반려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른 품종과의 교배가 늘어났고, 원래의 특징을 잃어가는 개체들이 많아졌습니다. 키가 커지고 몸이 가늘어지면서 본래의 모습과는 점점 멀어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순수 혈통을 유지한 ‘빅 로프’ 품종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미국에 사는 ‘로프 대디’라는 이름의 프렌치 불독은 약 1억 7천만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귀한 반려견을 돌보는 데는 상당한 비용이 듭니다. 한 달 식비만 해도 50만 원 정도가 들며, 생고기와 채소는 물론 그릭 요거트, 각종 영양제까지 챙겨줘야 합니다.
다행히 빅 로프는 성격이 온화하고 다른 품종보다 건강해서 오래 함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