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서 펼쳐지는 수소 기반 에너지 독립 도시 프로젝트, 현대자동차가 주도한다





새만금 수소 기반 에너지 독립 도시 프로젝트

자동차 제조사가 발전 공기업과 협력하여 새만금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전력 생산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 발전사와의 협력 추진

이번 달 안에 발전 공기업과 수소 발전을 중심으로 한 협력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수소차와 연료전지에 집중되어 있던 사업 영역을 발전 분야까지 확대하려는 전략입니다.

새만금에 수소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로봇 제조 공장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형태의 수소 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수요처 다변화로 경쟁력 강화

발전 부문으로 수요처를 확장하면 수소 사업 전반의 가치 사슬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처가 다양해질수록 생산 규모를 키워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규모의 경제 효과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회장은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수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장기 비전의 핵심”이라며 수소 사업 확장 의지를 밝혔습니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까지 포괄하는 전체 가치 사슬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입니다.

▶ 태양광 발전과 수소 저장 결합

새만금 지역에 1조 3천억 원을 투자하여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즉시 사용하고, 남는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들어 저장한 뒤, 필요할 때 다시 발전에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은 날씨에 따라 발전량 변동이 크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기술이 필요하다”며 “발전량이 많을 때 잉여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하는 수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에너지 자립형 도시 구축

수소 기반 전력 활용이 고도화되면 새만금 인공지능 수소 도시 사업도 더욱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지역 안에서 소비해 에너지 자립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체 에너지원을 확보하면 생산 안정성도 함께 높아집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로봇 클러스터처럼 전력 소비가 큰 시설을 대규모로 들일 예정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에너지 조달은 필수입니다.

▶ 수소 수요처 다각화 필요성

발전 사업을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추가함으로써 수소 수요처를 다각화하고 전체 수소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수소 전기차는 약 5,700대로 전체 국내 생산량의 0.3%에 불과합니다.

수소차 시장이 성장하려면 충전 인프라를 비롯한 수소 활용 생태계가 먼저 확대되어야 하지만,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성장 속도가 더딘 상황입니다. 자동차 외 분야로 수소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 수소연료전지 사업 강화

9,300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울산 공장 내에 수소연료전지 생산 시설을 완공하고,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기 등을 대량 생산할 계획입니다. 수전해기는 연료전지 기술을 응용해 물에서 고순도 청정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입니다.

국산화율을 90% 이상으로 높여 장기적으로 해외 수출까지 추진하는 방향을 모색 중입니다. 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수소를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소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야 생산량이 늘고 이것이 다시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가능합니다. 수소 사업이 본격화되면 중장기 성장 전략 전반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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