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4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최고경영자의 뒤를 이어 새로운 리더를 선임했습니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하던 인물이 오는 9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회사를 이끌게 되며, 이전 경영자는 이사회 의장직으로 이동합니다.
새 리더의 주요 경력
• 1975년생으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2001년 애플에 합류
• 25년간 주요 제품 개발을 진두지휘하며 내부 신뢰 확보
• 창업자 시절부터 함께 일하며 디자인 혁신 철학을 깊이 이해
대표적인 성과
최초의 슬림형 스마트폰 출시로 2017년 이후 최고 혁신작으로 평가받았으며, 덕분에 14년 만에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1위를 되찾았습니다. 또한 컴퓨터에 자체 칩을 도입해 발열을 줄이고 판매량을 증가시킨 것도 주요 업적입니다.
우려되는 부분
하드웨어 중심 철학이 인공지능 시대에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새 리더는 “인공지능은 훌륭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도구”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자체 인공지능 모델 개발보다 기기 내 처리 전략을 중시합니다.
실제로 애플은 자체 인공지능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고, 차세대 음성비서는 경쟁사의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경쟁사들이 애플의 인공지능 부진을 기회로 보고 있으며, 새 리더가 이 분야에서 큰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경제 격차 급증
유럽연합과 미국의 경제 격차가 10년 새 두 배 이상 벌어졌으며, 중동 전쟁 충격까지 겹치면서 유럽의 경제적·외교적 영향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유럽연합의 명목 국내총생산은 약 21조 2000억 달러로, 미국과의 격차는 9조 5000억 달러에 달합니다. 2015년 4조 6000억 달러였던 격차가 10년 만에 두 배 이상 확대된 것입니다.
주요 원인
• 경직된 노동시장과 과도한 규제로 생산성 정체
• 유로존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82% 수준
• 기업들의 연구개발 지출 증가율이 세계 평균의 절반 수준
• 현재 전 세계 시가총액 10위권에 유럽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음
에너지 수입 의존도 57%에 달하는 취약한 구조는 중동 전쟁이라는 외부 충격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1.2%에서 0.9%로 하향 조정하며 에너지 충격 장기화 시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외교적 위상 추락
2015년 핵 합의를 주도했던 유럽은 이번 종전 협상에서 사실상 배제됐습니다. 전문가는 “휴전을 중재한 것은 파키스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였을 뿐 유럽의 자리는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연준 의장 후보자 입장 표명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자가 대통령의 기준금리 관련 발언이 통화정책 독립성을 위협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후보자는 상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제출한 모두발언문을 통해 “선출직 공직자들이 금리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것이 통화정책 운영의 독립성을 특별히 위협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연준의 독립성이 가장 위협받는 것은 권한도, 전문성도 없는 재정·사회정책 영역을 넘볼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금리 발언은 정치적 의견 표명으로 수용할 수 있지만, 연준이 스스로 월권할 경우 오히려 정치적 반발을 초래해 독립성이 훼손된다는 논리입니다.
일본, 무기 수출 제한 전면 철폐
일본 정부가 전후 70년간 유지해온 무기 수출 제한 규정을 전면 철폐하고 살상 능력이 있는 무기의 수출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전투 중인 국가로의 수출도 가능해지면서 일본의 안보 정책이 사실상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주요 변경 내용
기존에는 비전투 목적 5개 유형에 한해서만 완제품 무기 수출이 허용됐으나, 이번 개정으로 그 제한이 사라졌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심사를 거친다는 조건이 붙었지만, ‘안보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전투 중인 국가는 물론 타국과 공동 개발한 무기도 제3국에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현 총리가 취임 6개월 만에 주도한 것으로, 2014년 이전 총리가 5개 유형에 한해 수출 제한을 완화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입니다.
현 총리는 나아가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하는 개헌도 추진 중이며, 일본판 정보기관 신설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높은 지지율이 우경화의 발판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