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통신기기 제조사가 최근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제품 출시 행사에서 경영진은 반도체 부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제품 한 대당 생산비용이 25만원에서 32만원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가격대인 101만원부터 판매를 시작했지만, 향후 가격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메모리 부품 가격 급등의 영향
메모리 칩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대응 전략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제공하던 16GB 램 용량을 12GB로 줄이는 등 사양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능도 기기 내부가 아닌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세입니다.
시장 분석 전문기관은 “제조사들이 비용 부담을 관리하기 위해 제품 사양을 낮추거나 업그레이드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제품 라인업
해당 기업은 스마트폰 외에도 촬영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 안경과 대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각각 53만원과 237만원에 선보였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안경은 35.5그램의 초경량 디자인으로, 1인칭 시점 촬영과 QR코드 결제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하는 스마트 안경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기업이 85%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중국 내수 시장에서는 현지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 세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은 1500만 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는 메모리 부품 수급 어려움 속에서도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