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름, 가까운 곳에서 취미를 즐기는 여행이 뜬다
올해 여름 휴가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먼 관광지보다는 집 근처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즐기는 여행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숙박 공유 플랫폼 측이 발표한 올해 여름 여행 동향 자료에 따르면,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골프, 서핑, 호수 휴양 같은 활동적인 경험을 함께 누리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 놀이와 휴가를 결합한 ‘플레이케이션’
올해 여름 여행의 핵심 키워드는 ‘플레이케이션’입니다. 놀이를 의미하는 단어와 휴가를 뜻하는 말을 합친 이 용어는, 취미와 여가 활동을 중심에 둔 여행을 말합니다.
미국에서는 골프장, 호수, 서핑 명소 주변 숙소의 예약이 크게 늘었습니다. 유명한 관광 명소를 돌아보는 방식보다, 자신이 즐기는 활동을 하기 위해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근거리 여행 증가
근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체 여행객 3명 중 1명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조사에서는 전체 여행객의 86%, 젊은 세대 여행객의 94%가 지방 소도시 여행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 여행 수요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형 관광지보다 숙박 비용 부담이 적고, 자연 풍경이나 지역만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 10년 전 인기 여행지의 재발견
2016년에 인기 있었던 여행지가 2026년 젊은 세대 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다만 과거 인기 여행지를 그대로 반복하기보다는, 주변의 덜 알려진 지역까지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여행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의 소도시를 비롯해 태국, 그리스, 브라질, 스페인의 숨겨진 지역들이 젊은 세대가 주목하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내년 월드컵도 여행 수요에 영향
내년 북미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 대회도 여름 여행 수요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대회 개최 도시의 예약 가능한 숙소 중 77%는 하룻밤에 500달러 이하이며, 1인당 100달러 미만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상품도 운영됩니다.
“올여름 여행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기 위해 가까운 여행지를 찾고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들도 합리적인 예산으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