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코딩, 이미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았다…앤트로픽이 전하는 “바이브 코딩 시대는 끝났다”는 메시지





앤트로픽의 핵심 인물, 새로운 명칭 필요성 제기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에 대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앤트로픽에서 클로드 코드 제품을 총괄하는 보리스 처니가 현재 사용되는 용어가 실제 기술 수준과 시장 규모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급성장한 시장, 가벼운 표현은 부적절

현재 통용되는 표현은 2025년 초 오픈AI 공동창업자가 만들어 빠르게 확산된 용어다.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코드를 작성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지난해 11월 주요 사전의 올해 단어로도 선정됐다.

하지만 처니는 이 표현이 현실을 담기에는 너무 가볍다고 지적했다. 클로드 코드와 오픈AI 코덱스가 각각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창출하고, 수백만 줄의 실제 코드를 생산하는 상황에서 더욱 적합한 명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업들의 공식 설명 방식

두 기업 모두 자사 제품을 보다 구체적인 용어로 설명하고 있다.

  • 앤트로픽: 공식 문서에서 ‘인공지능 기반 코딩 도우미’, ‘에이전트형 코딩 도구’로 명명
  • 오픈AI: 제품 개발과 출시를 돕는 코딩 에이전트로 설명

대안 모색 중, 외부 제안도 환영

처니는 대체 용어를 찾는 과정에서 자사의 클로드 챗봇에도 의견을 물었다고 한다. 클로드는 ‘에이전트형 엔지니어링’이라는 표현을 제시했지만, 처니는 이 역시 아직 충분히 자연스럽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적절한 명칭이 제안되면 실제로 사용할 의향이 있다며, 다양한 경로로 의견을 받겠다고 밝혔다.

컴퓨팅 자원 확보 소식도 공개

처니는 앤트로픽이 개최한 콘퍼런스 기조연설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앤트로픽은 스페이스X와 계약을 체결하여 추가 컴퓨팅 자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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