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리더들, 베트남서 판로개척 총력전, 수출 거점 확보 나선 기업 총수진





주요 기업 대표들, 대규모 경제 사절단 구성

대통령의 첫 베트남 국빈 방문에 맞춰 국내 굴지의 기업 리더들이 대거 동참했다. 대한상의 수장을 포함해 전자, 통신, 자동차, 유통,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진이 함께 움직이며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관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참여 기업으로는 전자·통신 대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자동차 그룹 임원, 유통·에너지·건설 분야 회장들이 포진해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교역 규모

베트남은 우리나라에게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중요한 무역 상대국이다. 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10년간 수출액이 278억 달러에서 628억 달러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국내 대표 기업들은 이미 베트남에 제조 시설과 연구소를 운영하며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가전 부품 생산 공장과 함께 판매 조직까지 갖춰져 있다.

현지 투자 및 협력 확대 계획

이번 방문을 발판으로 각 기업은 베트남 내 사업 영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 자동차 분야: 현지 대형 그룹과 손잡고 조립 공장 협력을 강화한다.

• 에너지 분야: 탄소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베트남 최대 기업과 협업을 구체화하고, 수소 및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재무 역량을 집중한다.

• 유통·물류 분야: 하노이 랜드마크 쇼핑몰 운영 경험을 토대로 유통, 외식, 관광 사업을 확장하고, 5월에는 냉장 물류센터를 새로 열어 경쟁력을 높인다.

• 전선·케이블 분야: 현지 생산 법인을 통해 신도시 개발 사업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

기업들은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로 삼아, 생산과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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