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확대 나선 제주 대표 생수
제주 지역 개발 공기업이 생산하는 생수 브랜드가 대형 중화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7월부터 현지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온라인 거대 유통망 활용한 첫 진출
중화권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인 해당 플랫폼은 철저한 품질 검증과 신속한 배송 시스템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제주 생수 브랜드는 이 플랫폼에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단계적으로 판매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그동안의 수출 전략 전환
지금까지는 주로 현지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출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최근 한국 뷰티와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현지 소비자를 직접 공략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었다.
현재 동남아시아 지역 17개국에 연간 1만 톤 규모를 수출 중이며, 이번 중화권 진출이 성공하면 2035년까지 전체 수출량 10만 톤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 회복의 기회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 둔화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2% 줄어든 상황이다. 이번 해외 시장 확대가 실적 반등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기업 측은 “플랫폼의 정품 인증 시스템이 소비자 신뢰 확보에 유리하다”며 “제주 생수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문화 교류 활동도 병행해 현지 시장에 안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개통된 제주-중국 북부 도시 간 해상 운송로를 활용해 물류 효율도 높일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아시아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마케팅과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