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측 입장 “대만·중국 입국서류 표기는 자연스러운 일” 한국 방침 언급





한국의 입국 서류에서 ‘중국(대만)‘ 표현을 없애기로 한 결정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공식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만을 ‘중국 대만’으로 적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한국과 중국이 외교 관계를 맺을 때 합의한 내용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는 수교 당시의 약속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하게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하나이며, 대만은 중국의 한 부분이라는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 관계의 기본 규칙이자 전 세계가 공감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이런 당부를 했습니다:

“대만 문제는 14억 중국 국민의 민족 감정과 직접 연결된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한국은 수교 당시의 약속을 지키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따라야 하며, 어떤 형태로든 대만 독립에 반대해야 합니다.”

배경 설명

이번 사태는 대만이 한국의 전자 입국 신고서에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대만은 대응 조치로 자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증명서에서 ‘한국’ 표기를 ‘남한‘으로 바꿨으며, 추가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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