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발레 축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발레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우리나라 발레의 현재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특별히 주목받는 작품
한 연출가가 1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발레 작품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유명한 고전 발레 속 여성 주인공들의 감정을 새롭게 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고전 속 발레리나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에게 씌워진 틀과 제약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서울시발레단도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한 신작을 처음 공개합니다. 젊은 안무가와 국악 연주자가 함께 만든 이 작품은 세계 무대를 목표로 제작되었습니다.
다채로운 무대 구성
민간 발레단들의 참여도 활발합니다. 개막작으로 심청 이야기가 무대에 오르고,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과 예술 세계를 다룬 작품도 공연됩니다.
춘천, 부산, 광주 등 지역 발레단들도 대거 참여하여 무대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안무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깨비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함께 공연되며, 여러 창작 발레가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공명’으로, 하나의 울림으로 연결되는 예술적 조화의 의미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