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SDK 유료화로 ‘오픈클로’ 복원…”사용 한도 25배 축소” 반발





AI 기업의 새로운 정책 변화가 개발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구독 시스템이 전면 개편되었습니다. 외부 도구에서도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크레딧 제도가 새롭게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올해 4월의 엄격한 제한 정책을 되돌린 것입니다. 당시에는 외부 프로그램들이 과도한 컴퓨팅 자원을 사용해 서비스 안정성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접근이 제한되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이 월 20~200달러의 구독료로 수백에서 수천 달러 규모의 자원을 소비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새 시스템의 핵심은 외부 도구 사용량을 별도로 관리한다는 점입니다. 기본 요금제 사용자는 월 20달러, 상위 요금제 가입자는 월 100달러 상당의 크레딧을 받게 됩니다.

웹 브라우저에서의 일반 대화는 기존 방식대로 사용되지만, 외부 개발 도구를 통한 접근에는 별도 크레딧이 차감됩니다. 이 크레딧은 다음 달로 이월되지 않으며, 모두 소진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회사 측은 기술적·재정적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 커뮤니티의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한 AI 전문가는 “실질 사용량이 25배 가까이 줄어든 것”이라고 비판했으며, 다른 개발자는 “사실상 외부 도구 지원을 포기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정책이 컴퓨팅 자원 부족 상황을 반영한다고 지적하며, 제한된 크레딧으로는 실용적인 개발이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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