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 위치한 전쟁 관련 신사에서 한국인이 영토 주권을 주장하는 대형 천을 설치하려다 제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경, 60대 중반의 한국 국적 남성이 해당 종교 시설에서 ‘우리 영토 독도’와 ‘전범이 모셔진 곳 참배 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천을 황실 관련 차량 앞에 내걸려 시도했습니다.
시설 담당자들이 즉시 이를 발견하고 제지했으며, 이 남성은 업무 방해 혐의로 현지 치안 당국에 연행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한국에 거주하며, 사건 이틀 전 일본으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국 조사에서 그는 “내가 하고자 했던 일을 실행했을 뿐”이라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시설은 근대 이후 여러 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명 이상을 기리는 곳으로, 과거 군국주의 시대를 상징하는 장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