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폭등으로 전국 주유소 83개가 2주간 영업 중단 사태





기름값 상승으로 인한 영업 중단 사태

최근 2주 동안 전국 83개 주유소가 영업을 멈춘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정부의 가격 관리 정책이 오래 지속되면서, 경쟁력이 약한 소규모 주유소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현황 분석

석유공사 정보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쟁 발생 이전까지 정상 운영되던 주유소 가운데 83곳이 2주간 가격 정보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가격 정보는 고객이 카드로 결제할 때 자동으로 기록되므로, 정보가 없다는 것은 실질적인 영업 중단을 뜻합니다.

특정 날짜만 쉬거나 짧은 기간 문을 닫은 곳까지 포함하면 총 113곳에 달합니다.

► 장기화되는 문제

가격 상한제가 실시되기 전에는 46곳만 영업을 쉬었지만, 시행 4주 후에는 98곳으로 늘어났고, 최근에는 152곳까지 증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 통제가 계속되면서 직영 매장으로 고객이 몰리고 있다”며, “재고 비용이 높거나 시설이 오래된 곳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폐업의 어려움

주유소를 완전히 닫으려면 1억에서 2억 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곳들이 영업 중단 외에는 다른 방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지역별 피해

장기 휴업 중인 83곳 가운데 70% 이상이 읍면 지역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인구가 적은 외곽 지역 주유소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경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판매가가 3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0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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