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초구 잠원동 재건축 프로젝트 착수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잠원 지역의 핵심 위치에 한강변 새 랜드마크를 만들고, 상징적인 래미안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180m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 타워 설계
삼성물산은 미국 글로벌 건축 설계 회사 SMDP와 손잡고 반포 지역 최고 높이인 180m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를 제안했습니다.
주요 설계 특징:
• 6개 동으로 구성된 최적 배치로 동 사이 간섭 최소화
• 약 1,800평 규모의 테마 광장 조성
• 동서남북 모든 방향으로 열린 경관 확보
• 단지 전체의 쾌적함 극대화
전 세대 한강 조망 가능한 혁신 설계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총 446세대 모든 조합원이 한강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스위블(Swivel) 평면’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스위블 평면은 입주민의 생활 방식에 따라 거실과 주방의 위치를 바꿀 수 있는 맞춤형 설계입니다. 한강 조망을 원하는지, 남향 채광을 선호하는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주거 공간입니다.
4개 단지 통합, 분쟁 최소화 설계
이번 재건축 사업은 신반포 19·25차 외에도 한신진일 빌라트, 잠원CJ빌리지를 하나로 합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단지마다 조건이 달라 분쟁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삼성물산은 대칭형 마스터 플랜을 제시했습니다.
균형 잡힌 배치:
• 180m 랜드마크 타워 2개 동 균형 배치
• 용적률과 분양 면적 균등 분배
• 임대 세대 비율 균형 있게 조정
• 단지 간 분쟁 없는 빠른 사업 진행 가능
새 단지명 ‘래미안 일루체라’ 제안
새로운 단지명은 ‘래미안 일루체라(IL LUCERA)’입니다. 이탈리아어로 ‘유일하다’는 뜻의 ‘일(IL)’과 ‘빛’을 의미하는 ‘루체(LUCE)’를 합친 이름입니다. 반포 지역의 찬란한 새 시대를 여는 유일한 빛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 임철진 본부장은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최적의 설계를 제안했다”며 “반포 지역에서 쌓아온 래미안 브랜드의 독보적인 위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