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업체와 운송 노조, 협상 타결
양측은 30일 오전 11시 노동부 지역 사무소에서 최종 합의문에 서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애초 하루 전 새벽에 합의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문서 표현을 다듬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예정 시간을 넘기게 됐다.
▣ 주요 합의 내용
• 운송비 인상
• 휴무일 확대
• 기타 실무적 조건 개선
하지만 지난 집회 도중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해 돌아가신 조합원의 명예를 어떻게 표현할지를 놓고 양측의 의견이 엇갈렸다. 밤늦게까지 협의를 이어간 끝에 자정이 지나서야 최종 일정에 합의했다.
▣ 사건 경과
이번 갈등은 지난달 20일 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가 발단이 됐다. 양측은 22일 첫 만남 이후 다섯 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노동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중재 역할을 맡기도 했다.
서명식이 하루 늦어지면서 물류센터 정상화와 운송 기사들의 업무 복귀 시점도 함께 미뤄졌다.